→ 자외선관리뿐만 아니라, 진단 시 병변의 '깊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않아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일광흑자의 정확한 진단과 발생한 위치, 개수, 색 진하기, 기미 동반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올바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흑자 특이적 목표 치료(LST)' 방식을 적용해 인라이튼 SR 피코레이저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 색소 병변에만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여 만족스러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피부에 꼭 필요한 것만, 정확하고 섬세하게 제안하는 신사역피부과 신사김동하피부과 대표원장 김동하입니다.
요즘 흑자 관련 상담이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신사역피부과 환자분들 중 상당수는 "이미 한두 번 흑자제거 레이저 받았는데 다시 생겼어요"라고 얘기하거든요.
다들 한 번에 끝낸다고 하던데 왜 자꾸 재발하는 걸까요?
색소 질환은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흑자가 재발하는 이유와 흑자제거 레이저 및 제거방법에 대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카테고리제목1 : 얼굴에 생긴 갈색 반점, 흑자일까 점일까?
카테고리내용 1 :

출처: 피부킹 김동하박사_유투브
흑자는 멜라닌 색소가 과다 축적되어 피부에 나타나는 색소 침착 현상입니다.
주로 30대 이후 광대뼈, 코 주변, 팔등, 손등 등 햇빛에 자주 노출되는 부위에 잡티처럼 생겨나며, 크기는 2~5mm 내외로 작고 경계가 또렷한 것이 특징이죠.
그렇다면 점이랑 뭐가 다른가요?
점은 세포가 뭉쳐 있는 구조물이라면, 흑자는 색소 자체입니다.
자외선 노출이나 염증 발생 후에 생기며, 대칭적이지 않고 일정 부위에 나타나고, 경계가 넓지 않고 명확한 갈색의 반점 모양으로 침착 부위 표면이 매끄럽습니다.
기미와는 다르게 경계가 명확하고 넓게 번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치료 접근도 완전히 달라집니다.
카테고리제목2 : 흑자제거 레이저, 받아도 자꾸 재발한다던데요?
카테고리내용 2 : 시술 직후 사진만 보고 판단하면 안됩니다.
제일 중요한 건 처음에 깊이를 얼마나 정확하게 보느냐에요.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이자, 가장 강조해서 설명드리는 부분이 바로 '재발'에 관한 것입니다.
흑자 치료 후 재발을 경험하는 가장 큰 이유는 처음 진단 시 병변의 '깊이'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피부 단면도에서 표피에만 있는 흑자와 진피층까지 뿌리가 내린 흑자를 비교(AI활용)
흑자는 보통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표피'에 위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흑자가 그렇지는 않습니다.
겉보기에는 얕아 보여도, 그 뿌리가 더 깊은 '진피' 층까지 내려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표피층의 색소만 제거하면 어떻게 될까요?
피부 깊은 곳에 남겨진 색소 뿌리가 다시 자라나면서 병변이 재발하게 됩니다.
신사역피부과 흑자제거 레이저를 받아도 자꾸 다시 올라오는 이유에요.
따라서 흑자제거의 핵심은 '시술 전 정확한 깊이 진단'에 있습니다.
단순잡티, 주근깨, 점, 사마귀 제거하듯 간단히 레이저로 지져서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일광흑자의 정확한 진단과 발생한 위치, 개수, 색 진하기, 기미 동반여부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올바른 치료가 필요해요.
이 작은 차이가 한 번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과, 여러 번의 재발로 고생하는 것의 차이를 만듭니다.
카테고리제목3 : 재발을 줄이는 치료방법은 뭐가 다를까요?
카테고리내용 3 : 정확한 진단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그에 맞는 장비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신사역피부과 흑자제거 시 '흑자 특이적 목표 치료(LST)' 방식을 적용하며, 주로 인라이튼 SR 피코레이저를 사용합니다.
특히 인라이튼 SR의 MLA 특수 렌즈는 레이저 빔을 매우 미세하게 나누어 균일한 에너지로 조사할 수 있습니다.
1cm 이상의 큰 흑자나 불규칙한 모양의 흑자도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이면서 색소 병변에만 집중적으로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표피층에 국한된 흑자의 경우, 이처럼 정밀한 타겟팅을 통해 1회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재발이 잦고 회복이 까다로운 기미의 경우 딱지를 만드는 방식이 아닌,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만들고 색소 침착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실펌엑스(SylfirmX)와 같은 다른 접근법을 사용합니다.
같은 색소 질환이라도 그 원인과 특성에 따라 계획은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카테고리제목4 : 흑자 관리 소홀하면 재발할 수 있나요?
카테고리내용 4 : 
출처: Kim JC, Park TJ, Kang HY. Skin-Aging Pigmentation: Who Is the Real Enemy? Cells. 2022;11(16):2541. DOI: 10.3390/cells11162541.
2022년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을 분석한 논문 연구에 따르면, 흑자는 단순히 피부 표면에 멜라닌이 쌓이는 현상만으로 설명되지 않습니다.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로 인한 광노화와 노화된 피부세포 간의 상호작용이 멜라닌세포를 활성화하고 색소침착에 관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흑자는 눈에 보이는 색소를 제거하는 것뿐 아니라, 자외선 노출을 줄이고 새로운 색소가 만들어지는 환경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직한 진료, 오래 지속되는 건강한 피부를 지향합니다."
흑자는 빨리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할수록 횟수와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신사역피부과에 내원하시어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칼럼을 보시고 '블로그 보고 왔어요' 라고 말씀해주시면 더욱 신경써서 진료 도와드리며, 추가적인 안내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피부과전문의 김동하-
카테고리제목5 : 자주묻는 질문 Q&A
카테고리내용 5 : Q. 흑자는 레이저로 한 번 제거하면 다시 안 생기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흑자는 자외선 노출과 피부 노화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제거 후 다시 나타나거나 새로운 흑자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치료 후 색이 다시 올라왔다고 해서 모두 재발은 아닙니다. 남아 있는 색소나 염증후색소침착(PIH)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Q. 흑자 제거 후 재발을 줄이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과 치료 부위의 자극을 줄이는 것입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함께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시술 후에는 충분히 보습하고, 치료 부위를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딱지를 억지로 떼지 않아야 합니다. 사우나·찜질방, 격한 운동 등 열과 자극을 줄 수 있는 활동은 의료진이 안내한 기간 동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